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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review 및 줄거리

by 은미르 2024. 1. 16.

지금은 거대 프랜차이즈가 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첫 작품.
잠복경찰 및 스트리트 레이싱이 본 작의 주요 요소이다. 이 첫 작품이 제작비 대비 흥행수익에서 큰 성공을 거둔 덕택에 프랜차이즈화 되어 현재까지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다.

1. 등장인물

• 브라이언 오코너 : 폴 워커
• 도미닉 토레토 : 빈 디젤
• 레티 오티즈 : 미셸 로드리게스
• 미아 토레토 : 조다나 브루스터
• 쟈니 트란 : 릭 윤
• 제시 : 채드 린드버그
• 레온 : 조니 스트롱
• 빈스 : 맷 슐츠

2. 등장차량

• 1992년식 혼다 시빅 쿠페 : 영화가 시작하고 나오는 검은색 차량.
• 1994년식 미쓰비시 이클립스 : 브라이언 오코너가 영화 처음에 타고 나오는 차량으로, 도미닉 토레토의 앙숙인 동양계 폭주족 조니 트란이 총으로 벌집을 만들어 파괴되었다.
• 포드 F150 라이트닝 : 브라이언 오코너가 평소에 타고 다니는 빨간색 픽업트럭
• 1993년식 닛산 실비아 : 레티 오티즈가 타고 다니는 차량.
• 1999년식 닛산 스카이라인 GT-R R33 : 레온이 타고 다니는 차량. 원래는 폴 워커가 연기한 브라이언의 차량으로 쓸 예정이었다고 한다. 배우 본인도 꽤 눈독을 들였다는 듯. 미국 내에 합법적으로 수입된 일본 내수판 R33모델들 중 하나이나, 2012년 차체번호가 위조되었다는 문제가 밝혀져 폐차되었다.
• 1998년식 닛산 맥시마 : 빈스가 타고 다니는 차량. 르노삼성 SM5 1세대의 원형 모델이기도 하다.
• 1992년식 폭스바겐 제타 : 제시가 타고 다니는 차량. 영화 중반부에 경주전쟁에서 제타를 걸고 조니 트란과 레이스를 하지만 패배했다. 그러나 제시는 차를 넘기지 않고 도망간다.
• 1992년식 마쯔다 RX-7 : 도미닉 토레토가 타고 다니는 차량.
• 1994년식 도요타 수프라 : 브라이언 오코너의 두 번째 차량이다. 영화의 자동차 스턴트 감독(겸 감수)이 실제 보유한 자가용으로 유명하다. 놀랍게도, 경매에 나왔다.
• 1999년식 혼다 S2000 : 자니 트란이 타고 다니는 차량.
• 1970년식 닷지 차저 : 도미닉 토레토와 그의 아버지가 같이 튜닝한 차량으로, 영화 후반부에 도미닉 토레토 가 타게 된다.
• 1970년식 쉐보레 셰빌 : 엔딩 크레디트 이후 도미닉 토레토가 멕시코로 도피하면서 마지막으로 타고 나오는 차. 빨간색에 검은색 스프라이프 데칼을 달고 나온다.
• 1994년식 아큐라 인테그라 Type-R: 미아 토레토가 타고 다니는 차량.
• 1994년식 초기형 혼다 인테그라 : 에드윈이 타고 다니는 차량.

3. 특징

잠복근무와 스트리트 레이싱을 소재로 제작되기 시작했고 악역으로 빈 디젤이 먼저 캐스팅되었다.
가장 중요한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연기할 배우를 찾다 영화 스컬스로 인기 미남 배우 대열에 오른 폴 워커가 주인공 브라이언 역으로 극적으로 캐스팅되며 2001년 3월까지 촬영했고, 같은 해 6월에 개봉하였다. 당초 저예산 B급 액션영화로 여겨졌으나 흥행에 크게 성공해 전 세계 흥행 수입을 무려 $207,283,925나 거둬들였고, 폴 워커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4. 줄거리

LA 부근에서 값비싼 고급 일제 전자제품을 운송하는 컨테이너 트럭의 도난 사고가 폭주족들에 의해 연속적으로 일어나자 경찰과 FBI는 사복 경찰 브라이언 오코너를 폭주족으로 위장시켜 언더커버 임무로써 잠입하게 한다. 브라이언은 폭주족의 대부격인 도미닉 토레토에게 접근하고자 그의 여동생 미아 토레토가 운영하는 카페에 자주 출입하게 되고 또한 시내의 가장 잘 알려진 튜닝 정비소에 위장 취업을 하게 된다.
스트리트 레이싱에서 브라이언은 대부격인 도미닉에게 자신의 미쓰비시 이클립스를 걸고 내기 레이싱을 하게 되고, 이어 출동한 경찰들의 검거에 도주하던 도미닉은 브라이언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도미닉의 신임을 얻은 브라이언은 도미닉의 일당과 어울리게 되고 도미닉의 여동생 미아와 연인 관계가 되며, 도미닉과 브라이언, 그리고 도미닉 패거리와 브라이언의 관계는 더더욱 끈끈해진다.
한편 도미닉의 앙숙인 동양계 폭주족 자니 트란은 그의 일당과 함께 도미닉을 괴롭히고 자니의 차고에 잠입한 브라이언은 쌓여 있는 일제 전자제품을 목격하게 된다. 브라이언은 바로 경찰을 불러 기동타격대가 자니의 집을 급습, 자니를 연행하지만 별다른 혐의 사실을 밝혀내지 못하고 자니는 풀려나게 된다.
자니가 무혐의로 풀려나자 트레일러 도난 사건의 범인이 도미닉과 그의 동료라고 의심한 브라이언은 미아에게 자신이 경찰임을 밝히고 도미닉의 행방을 쫓게끔 설득한다. 이후 대규모 비공인 레이싱에 참여한 돔 패밀리.
이들 중 공학에 해박한 긱인 제시가 자신의 폭스바겐 제타를 걸고 정체불명의 혼다 S2000과 레이싱을 벌이는데, 문제는 그 S2000의 주인이 자니였고 자니는 각종 고급 애프터마켓 파츠를 떡칠해 놨다는 것. 제시는 참패한 후 도주하며, 자니와 싸움이 붙고 행사장을 떠난 후 마지막으로 트레일러 약탈을 계획하던 도미닉은 산탄총으로 무장한 트레일러 운전사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게 되고 그 와중에 동료인 빈스가 와이어에 팔이 감기고 총을 맞아 위급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미아와 함께 뒤쫓아온 브라이언은 빈스와 도미닉을 구하고, 목숨이 위급한 빈스를 살리기 위해 브라이언은 도미닉의 눈앞에서 구급 헬기를 부르며 도미닉에게 경찰임이 들통난다.
도미닉은 눈앞에서 자신이 그렇게 믿었던 친구 브라이언에게 배신당하고, 브라이언은 상관에게 왜 눈앞에서 도미닉을 풀어줬냐며 질책당한다. 브라이언은 혼자서 도미닉을 체포하기 위해 돔의 집에 찾아가지만, 이미 패거리들을 모두 피난시키고 브라이언이 올 거라 예상한 돔은 자신은 더 이상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며 산탄총을 들고 브라이언과 기싸움을 벌이기 시작한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제시가 찾아오면서 무모한 짓을 벌여 미안하다며 울면서 돔에게 사죄하지만, 자니가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와 드라이브 바이로 마구잡이로 총을 난사해 제시를 살해해 버린다.
브라이언이 수프라를 타고 자니 일행을 쫓아가고, 돔 역시 아직 불완전하게 고쳐진 차저를 몰고 직접 자니 일행을 처단하며, 브라이언과 쿼터마일 드래그 레이스로 마지막 승부를 건다.
하지만 배선 문제로 차저는 불안하게 달리다가 결국 트럭을 피하지 못해 전복된다.
다행히 가까스로 살아남아 브라이언의 도움으로 차밖으로 빠져나오지만 이내 경찰차의 사이렌이 울려 퍼지고 도미닉은 자포자기한다.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던 브라이언은 돔에게 자기 수프라의 키를 건네주면서 10초짜리 차량을 빚졌잖아라는 명대사를 날리고 이에 도미닉은 도주한다. 도주하는 도미닉을 뒤로하고 천천히 걸어 나가는 브라이언의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그 자체. 사실상 드래그 레이스 씬부터 이 전설적인 엔딩 씬까지의 장면들이 시리즈를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둘은 도망자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고 본격적인 분노의 질주 사가의 막이 오르게 된다.

5. 감상평

"분노의 질주" (The Fast and the Furious, 2001): 이 영화는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길거리 레이싱과 범죄 요소를 다룹니다.
전반적으로 긴장감과 액션은 높으나, 스토리와 캐릭터 개발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 분)과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 분)가 주요 인물로 등장하며, 이들의 길거리 레이싱 경력과 범죄 조직과의 접촉을 그립니다.
영화는 카 레이싱 장면과 스릴 넘치는 액션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그 후의 시리즈의 성공적인 출발을 이끌었습니다.

길거리 레이싱과 범죄 요소를 다루며, 액션과 스릴을 즐기는 관객들에게는 매력적인 영화일 것입니다.